서울시, 공군과 협력…방산 분야 스타트업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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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연 기자

정수연기자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공군과 협력해 스타트업의 방산 분야 진출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의 AI 기술창업 육성 기관인 서울 AI 허브는 스타트업을 대기업 및 중견기업과 연결해왔는데, 이번에는 그 대상을 군으로 넓혔다.

이와 관련해 시와 공군은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 AI 허브 시설에 '공군 AI신기술융합센터'를 열었다.

AI 기반 항공기 조류 충돌사고 예방, 실시간 통역시스템 구축, 합성 데이터 생성, 분산학습 등 4가지 분야 기업 4곳이 선발됐다.

4곳 모두 서울 AI 허브 입주 기업으로 시는 이들 기업과 협약을 맺고 기술 실효성 검증과정을 밟을 예정이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대한민국 공군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기회를 마련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 AI 허브

서울 AI 허브

[서울시 제공]

js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4 06: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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