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9월 3일 우장산역 해링턴타워 2층에 '서울형 키즈카페 화곡3동점'을 개관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부담 없는 가격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공형 실내 놀이공간이다.
화곡3동점은 전용면적 335㎡ 규모다. ▲ 시각적 놀이공간인 '상상마당' ▲ 활동적 놀이공간인 '챌린지존' ▲ 사회적 놀이공간인 '플레이존' 등으로 구성됐다.
상상마당은 3면을 둘러싼 빔프로젝터에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이 생동감 넘치게 펼쳐져 시각적 즐거움과 함께 상상력을 길러준다.
챌린지존은 트램펄린, 외줄 타기, 언덕 놀이터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갖췄고, 플레이존은 캠핑놀이, 주방놀이, 쇼핑놀이 등 역할놀이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용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25개월 이상 미취학 아동과 보호자로, 요금은 어린이 2천원, 보호자 1천원이다.
매주 화~일요일 운영하며,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할 수 있는 돌봄·놀이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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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8/30 13:5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