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바다의날(5월31일)을 앞두고 '복합해양재난사고 대응 합동훈련'이 열린 29일 부산 영도구 국제크루즈터미널 앞 해상에서 급유 중이던 여객선과 연료공급선 충돌로 인한 기름 유출사고를 가정한 오일펜스 설치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평택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0분께 대산항에서 287t 예인선이 자체적으로 기름을 옮기던 중 넘쳐 바다로 유출됐다.
이 사고로 약 7500㎡ 면적(2500m 세 곳)의 바다가 오염돼 해경당국은 연안구조정 , 방제정, 경비정 등 4척을 투입, 2시간 20여분 만인 오후 12시44분께 방제를 완료했다.
해경은 정확한 기름 유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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