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연합뉴스) 서귀포시 효돈동연합청년회는 7∼8일 쇠소깍 및 하효항 일원에서 제20회 쇠소깍축제를 개최한다.
쇠소깍축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을 통해 쇠소깍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한데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다.
7일에는 가족 윷놀이 대회와 현장참여 이벤트가 있고, 오후 7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8일에는 검은모래해변 보물찾기, 여자 팔씨름 대회, 너프건 사격대회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쇠소깍가요제와 축하공연도 있다.
이밖에 테우 모형 만들기, 소망등 달기, 몽돌 소망탑 쌓기, 테우·카약 무료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학교 주변 어린이 먹거리 위생점검
(서귀포=연합뉴스) 서귀포시는 13일까지 학교 주변에서 슬러시, 토스트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판매하는 265곳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개학을 맞아 어린이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것이다.
점검 대상은 식품안전보호구역에서 어린이 기호식품을 판매하는 분식점, 문방구, 편의점 등이다.
식품안전보호구역은 어린이 보호를 위해 학교 경계선부터 200m 범위를 정해 부정·불량식품 등을 판매하지 못하도록 행정청이 관리하는 지역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신고 및 비위생 식품 취급,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 음식 보관 및 위생상태 적정,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jihopar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5 15:5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