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율동공원서 7일 추석맞이 '전래놀이 팝업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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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성 기자

이우성기자

지난해 5월 성남 수진공원에서 열린 팝업놀이터

지난해 5월 성남 수진공원에서 열린 팝업놀이터

[성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추석을 앞두고 이달 7일 오후 2~5시 분당 율동공원 잔디광장에서 '전래놀이 팝업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팝업 놀이터는 일상 공간을 하루 동안 놀이터로 만들어 놀고 원상태로 되돌려 놓는 방식의 놀이공간을 말한다.

이날 율동공원 잔디광장에는 연 만들어 날리기, 구슬치기, 굴렁쇠 등 다양한 전래놀이를 할 수 있는 체험 부스와 놀이 공간이 마련된다.

물풍선 놀이, 비닐 튜브 놀이 등 청량감을 즐길 수 있는 놀이 활동과 대나무 등의 자연물로 물총 놀잇감 만들기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놀이활동가 6명과 자원봉사자 25명이 놀이 활동을 돕는다.

행사장에는 놀 권리 캠페인 부스를 설치해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소개하고 '놀 권리 손바닥 다짐 적기' 이벤트를 연다.

팝업 놀이터는 다음 달 5일 시청 광장에서 '내 맘대로 골라 놀기'를 주제로 한 차례 더 운영한다.

gaonnuri@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4 09:3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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