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2층 다세대주택서 불…1명 화상·1명 연기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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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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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천=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6일 오전 4시 23분께 경기도 부천시 고강동 2층짜리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40대 여성 A씨가 오른쪽 어깨와 팔꿈치에 1도 화상을 입었으며 또 다른 주민 1명은 대피 중에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3분 만인 오전 4시 29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나섰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이다.

소방 당국은 장비 32대와 소방관 등 인력 92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4시 51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당국자는 "다른 주민 5명은 스스로 대피했다"며 "불이 2층에서 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w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6 06:4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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