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구인기업 200곳 모이는 잡 페스티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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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사 전경. (사진=부산중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사 전경. (사진=부산중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중기청은 잡 페스티벌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대표 주력산업인 조선해양, 자동차, 관광·마이스 등 업종별로 특화된 채용관이 운영된다. 구직자의 수요에 맞춰 청년들이 관심 가질 만한 청끌기업 및 고용우수기업 등 부산시 우수기업관과 중장년·시니어관도 별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현장면접 및 채용이 가능하도록 기업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기업 채용관이 운영된다.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정보 및 경험을 제공하고자 취업컨설팅관을 비롯해 응급구조사 등 직업체험관, 중장년내일설계관, 정책홍보관 및 취업특강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BNK 부산은행은 행사당일 면접에 참여한 지원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기업에 한해 1인당 100만원의 채용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우수기업의 신청접수를 받아 자체 기준에 따라 20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30일까지 참가신청서를 부산중기청이나 부산일자리정보망-JOB프로그램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부산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우수 중소기업이 많이 참여하여 실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며 “지속적으로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노력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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