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희기자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 내 공동주택 용지 3개 블록을 대상으로 신규 공공분양주택 공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 내 3개 블록(1·3·8블록, 17만6천㎡)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사는 1조3천336억원을 들여 전용면적 85㎡ 이하(국민주택규모)의 중·소형 공공분양주택 3천13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2026년 착공과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전체 공급 가구의 75%는 다자녀, 신혼부부, 생애 최초, 신생아 가정 등을 대상으로 특별 공급된다.
나머지 25%는 내 집 마련이 필요한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일반 공급된다.
공사는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 내 6개 블록에 6천433가구의 주택을 공급했고, 이번 3개 블록에 대한 신규 공급을 더 하면 모두 9천446가구의 공공분양주택을 공급하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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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5 11:1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