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2일 부산콘서트홀의 준공검사 대비 현장점검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부산도시공사 제공) 2024.09.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최근 클래식 음악 전문 대형 콘서트홀 '부산콘서트홀'의 공사 준공검사원이 접수됐다고 3일 밝혔다.
부산콘서트홀은 부산진구 연지동 60번지 일원 부산시민공원 내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1만9901㎡,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다. 이는 2000석 규모의 빈야드 형태 콘서트홀과 체임버홀(다목적 소공연장), 리허설룸 등으로 구성돼 있다.
부산콘서트홀 건립사업은 2016년 부산시와 공사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뒤 2021년 1월 착공, 약 3년 반이 지난 지난달 30일 공사 준공검사원이 제출됐다. 준공검사는 이번 주로 예정돼 있다.
지난 2일 김용학 공사 사장은 부산콘서트홀 현장을 방문해 실내외 시설을 둘러보고 ▲콘서트홀 외관 및 경관조명 ▲소방시설 포함 각종 설비 시운전 상태 ▲방재실 CCTV 운영 상황 등을 점검했다.
김 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콘서트홀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통해 부산 시민이 자긍심을 가지고 뛰어난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