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이용객에게 쌀 500g 1000포 배부
[부산=뉴시스] 부산농협은 2일 기장군 일광읍에 있는 동부산농협 주유소에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쌀 소비촉진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열었다. (사진=부산농협 제공) 2024.09.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농협은 2일 기장군 일광읍에 있는 동부산농협 주유소에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찬호 부산농협 본부장과 송수호 동부산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농협 관계자가 참여해 주유소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쌀(500g) 1000포를 나눠주며 우리 쌀 구매와 이용을 당부했다.
또 아침밥 먹기 운동에 대해 알리며 쌀 소비 촉진에 힘을 쏟았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부산지역 농협 경제사업장에서의 홍보를 통해 우리 쌀 판매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부산농협은 북부산농협과 금정농협, 동래농협, 중부산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 데 이어 지난주에는 서부산농협 주유소와 동부산농협 자재센터에서도 캠페인을 열었다.
부산농협은 하나로마트와 주유소 등 경제사업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우리 쌀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송수호 조합장은 "주유소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우리 쌀 이용을 적극 홍보하고, 아침밥 먹기 운동을 비롯한 쌀 소비 촉진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지역 시민들의 건강한 쌀 소비문화 정착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찬호 본부장은 "수확기가 다가오고 있지만 재고 과잉에 따른 산지 쌀값 하락으로 농업인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며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이 실질적인 쌀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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