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부산시, 장애인 진로·취업 박람회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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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부산시와 공동으로 10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일반고등학교, 특수학교 고등학교·전공과 재학 장애 학생, 학부모, 특수교사 등을 대상으로 '2024 장애인 진로·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장애 학생의 진로 설계 역량 강화, 진로·취업 지원, 졸업 후 지역사회 유관기관 이용 정보제공 등을 위한 이번 박람회는 부산시 장애인 취업 박람회와 연계해 ▲ 채용관 ▲ 진로 설계관 ▲ 직업 체험 및 부대 행사관 ▲ 취업특강관 등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채용관에서는 채용 부스를 통해 67개 장애인 채용 희망 기업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진로 설계관에서는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대학 진학, 직업훈련 등 분야별 전문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직업 체험 및 부대 행사관은 캘리그라피, 테라리움 등 다양한 직업 체험과 함께 면접 스타일링, 증명사진 촬영 등 부대행사로 운영된다.

취업 특강관은 장애 학생의 진로 설계, 대학(특별전형) 진학, 이미지 메이킹, 직종별 취업사례 등 주제별 특강을 진행한다.

하윤수 시교육감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해 운영하는 이번 박람회는 장애 학생의 직업탐색과 진로 설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장애 학생들의 체계적인 진로·직업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 학생 진로·취업박람회

장애 학생 진로·취업박람회

[부산시교육청 제공]

sj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9 09:3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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