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화의전당에 영상 특화 어린이복합문화공간 개소

2 months ago 2
조정호 기자

영화의전당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영화의전당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부산시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10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 '영화 영상 특화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시가 20억원을 들여 영화의전당 비프힐 1층에 조성한 '들락날락'은 470㎡ 규모로 영화적 요소에 디지털과 아날로그 콘텐츠를 더한 어린이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졌다.

내부 공간은 ▲ 그물 놀이터 ▲ 몽타주 ▲ 미디어 테이블 ▲ 블록 놀이 ▲ 애니멀 점핑볼 ▲ 미러룸 ▲ RGB 그림자놀이 ▲ 프락시노스코프 ▲ LED 스튜디오 ▲ 핑크 카펫 ▲ 학습체험 공간 ▲ 어린이 도서관 등으로 구성된다.

어린이 도서관은 아동도서, 증강 현실(AR) 도서, 다문화 언어 도서 등 다양한 도서를 구비해 나갈 예정이다.

영어 하기 편한 도시 추진계획에 따라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12일부터 영어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들락날락' 개소 기념 이벤트로 10일부터 ▲ 들락날락 체험 기념 촬영 ▲ 얼굴 그림 ▲ 인공지능(AI)과 놀자 ▲ 수상한 영화관 박현숙 동화 작가 강연이 이어진다.

박형준 시장은 "영화의전당 들락날락은 영화 분야 특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부산의 어린이뿐 아니라, 대한민국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ch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0 08:10 송고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