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제기자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30일 오후 3시 21분께 부산 영도구 한 2층짜리 건물 상가에서 불이 나 약 4시간 만에 꺼졌다.
불은 건물 1층에 있는 음식점에서 시작돼 2층과 뒤편에 있는 점포 4곳으로 번진 뒤 이날 오후 7시 7분께 꺼졌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화재 현장 가까이에 건물들이 밀집해 있어 이날 오후 4시 7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기도 했다.
검은 연기가 차오르자 소방당국에는 19건의 신고가 들어왔다.
화재가 발생한 건물에서 10여명이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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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8/30 21:2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