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마린시티에 51층 업무시설 건축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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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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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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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내 51층 업무시설 개발 사업이 부산시의 건축허가를 받았다.

부산시는 특수목적법인 해운대마린피에프브이가 해운대구 우동 1406-2 옛 홈플러스 해운대점 부지에 추진 중인 업무시설 건립 사업이 건축허가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33만4천㎡ 부지에 지하 8층∼지상 51층 규모의 업무시설을 짓는 것이다.

사업 시행자는 원래 홈플러스가 있던 부지인 만큼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는 대형 판매시설을 유치할 계획이다.

2025년 초 착공에 들어가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진행 과정에서 인근 초등학교 학부모와 아파트 주민들의 반발을 샀다.

주민들은 소음과 진동 등으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를 우려하며 집회를 여는 등 반대해왔다.

read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2 10:3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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