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희기자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국민의힘 예비후보 6명이 출사표를 냈다.
7일 국민의힘 부산시당에 따르면 5∼6일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을 진행한 결과 모두 6명이 지원했다.
김영기(67) 전 부산시 건설본부장, 최봉환(65) 금정구의회 의원, 최영남(67) 전 부산시의원, 김천일(70) 전 금정구의회 의원, 박승기(53) 사회복지법인 천혜복지재단 이사장, 윤일현(59) 부산시의회 의원 등 6명이 공천장을 두고 경쟁하게 됐다.
지역구 국회의원인 백종헌 의원의 최측근으로 출마 의지가 강했던 이준호 부산시의회 의원은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추후 공천관리위원회의를 열어 후보 신청자에 대한 자격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는 지난 6월 25일 김재윤 구청장이 심혈관계 질환으로 66세의 나이로 별세하면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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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7 06:3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