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이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했다.(사진=보령해양경찰서 제)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김도현 기자 = 보령해양경찰서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대조기 발생에 따른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15일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주의보 단계는 연안 해역에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크거나 발생하고 있어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경우 발령한다.
해경은 취약 시간대 갯벌과 해안가 등 사고 다발 구역 중점 예방 순찰 강화, 항·포구 정박 선박 계류 상태 점검, 선주 및 선장 대상 위험 안내 문자 발송, 지자체 대형 전광판 이용 안전 정보 제공 등 해양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에 국민들이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연안 취약 해역 집중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서 지역과 연안 해역을 방문하는 국민들은 해안가 저지대 침수 및 갯벌, 갯바위 고립 등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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