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제18회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를 오는 13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별천지 하동 꽃천지 북천'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코스모스와 메밀꽃이 아름답게 펼쳐진 북천면 직전마을 들판에서 열린다.
20만㎡ 꽃단지에는 코스모스와 메밀꽃 외에도 백일홍 등 가을의 전령들을 만날 수 있으며 조롱박 터널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북천 코스모스 전국 가요제, 버스킹, 행운의 박 터뜨리기, 어린이 코스모스 사생대회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농특산물 판매 부스에는 황토고구마와 메밀 등 지역 대표 특산품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는 장터도 운영된다.
향토 음식 부스, 푸드트럭, 음료 등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도 풍성하다.
축제장 인근에는 134종의 수목·초화류로 조성된 하동 나림 생태공원과 레일바이크도 운영 중이어서 가족, 연인과 꽃밭 속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입장료는 2천원이며 초등학생 이하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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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1 14:5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