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민기자
(밀양=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밀양시 부북면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 있는 '밀양 나노국가산단 물관리센터'(이하 물관리센터)가 13일부터 운영된다.
12일 밀양시에 따르면 물관리센터는 2022년 2월께 총사업비 187억원을 들여 공사에 들어가 최근 준공됐다.
저류용량은 7천㎡다.
산단 내 사업장과 주택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를 처리하는 공공폐수 처리 시설, 도로 등에서 발생하는 고인 물과 사고 유출수 오염도를 줄이는 완충 저류시설로 구성돼 있다.
현재 부분 가동 중인 공공폐수처리시설과 함께 밀양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일원화해 운영한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물관리센터 통합 운영은 입주 기업의 생산활동을 지원하고, 산단 활성화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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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2 16:4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