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곡성군수 경선후보 3인 확정…6~7일 경선실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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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홍 기자

조국혁신당 전략선거구 경선에 곡성 2명·영광 4명 신청

민주당, 곡성군수 재선거 경선후보 3인 확정

민주당, 곡성군수 재선거 경선후보 3인 확정

왼쪽부터 강대광, 유근기, 조상래 예비후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 명부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10·16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 3명이 확정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곡성군수 경선 후보로 강대광 전 곡성군의원, 유근기 전 곡성군수, 조상래 전 전남도의원 등 3명을 공고했다.

경선에 참여하려고 했던 정환대 전 전남도의원은 민주당이 조상래 예비후보를 복당시키고 100% 국민참여 경선을 하기로 결정하자 반발하며 탈당했다.

강 후보와 유 후보도 경선 규칙 등에 대응하기 위해 단일화를 추진하려 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개별 후보로 등록했다.

이들은 향후 결선 투표 여부를 지켜본 뒤, 지지 선언 등으로 결집을 시도할 것으로 관측된다.

곡성군수 재선거 후보 민주당 경선은 오는 6~7일 100% 국민참여 경선으로 진행되고, 과반 득표 후보가 나오지 않으면 결선 투표를 실시한다.

조국혁신당 경선 후보 모집에는 곡성 2명, 영광 4명 등이 신청했다.

혁신당 곡성군수 경선에는 박웅두 전 곡성교육희망연대 대표, 손경수 전 곡성 죽곡면 주민자치 회장 등이 지원했다.

영광군수 경선에는 오만평 전 경기도의원, 장현 전 호남대교수, 정광일 전 김대중재단수석부위원장, 정원식 여성항일운동연구소장 등이 신청서를 냈다.

혁신당은 오는 5일 면접을 진행해 최종 후보자를 확정한 뒤 국민참여(100%) 경선을 치를 계획이다.

pch8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4 20:0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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