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놀이도 즐기고 선물도 받고…에버랜드, 한가위 특별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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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해민 기자

카니발 광장에 민속놀이 체험존…KBO 협업 한정판 포토카드도 증정

(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에버랜드는 추석 명절을 맞아 14~18일 한가위 특별 이벤트를 한다고 9일 밝혔다.

한복 입은 레니와 라라

한복 입은 레니와 라라

[에버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먼저 연휴 기간 카니발 광장에서는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존이 꾸며진다.

또한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인 레니와 라라가 한복을 입고 등장해 고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한복 캐릭터 포토타임도 펼쳐진다.

인기 놀이기구 회전목마에서는 '마(馬)당놀이' 이벤트로 직원들이 마당쇠나 소리꾼 콘셉트의 한복을 입고 꽹과리와 부채 등 전통 소품을 소지한 채 고객들을 맞이한다.

직원들은 소원을 비는 고객에게 미니 약과를 선물하고, 100번째, 200번째, 300번째 등 매일 N번째 이용 고객에게는 과자 세트를 줄 예정이다.

가을 축제가 한창인 테마정원 포시즌스 가든은 '어텀 페스타 가든'으로 변신했다.

이곳에는 벼, 수수, 조 등의 수확 작물들이 식재돼 풍요로운 가을 논과 밭 풍경이 연출됐다.

블러드시티

블러드시티

[에버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울러 연휴 기간 블러드시티는 넷플릭스와 협업해 제작한 공포 테마존이 조성돼 고객들을 맞이한다.

영화 세트장을 방불케 하는 압도적 규모로 조성된 블러드시티에서는 라이브 공연, 미로 탈출, 좀비 분장 등 다양한 콘텐츠로 '지금 우리 학교는', '기묘한 이야기' 등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를 체험할 수 있다.

야구 구단 유니폼 입은 레시

야구 구단 유니폼 입은 레시

[에버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밖에 에버랜드는 KBO(한국야구위원회)와 함께 추석 명절 특별 이벤트를 마련해 매일 선착순 입장객 7천명에게 캐릭터 레서판다 캐릭터 레시가 각 구단 유니폼을 입은 모습의 한정판 포토카드 8종을 나눠준다.

야구, 농구, 축구 등 스포츠 유니폼을 입고 방문한 입장객은 레시 굿즈를 착용하고 있는 현장 직원에게 랜덤 포토카드를 한 장 더 받을 수 있는 보너스 이벤트도 진행된다.

카니발 광장에서는 프로야구 유니폼을 입고 있는 레시 캐릭터와 함께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도 마련된다.

goal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9 10:4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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