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공약사업 적정성 평가…전북도, 도민평가단 첫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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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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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 필요 공약 25개 선정…2차례 회의 거쳐 최종 의견 확정

전북특별자치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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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3일 도청에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관계자, 도민평가단 등 60여명과 함께 민선 8기 공약사업 점검 회의를 열었다.

회의는 도민의 의견을 민선 8기 공약사업에 반영하는 게 목적이며 공약 실천 계획의 적정성을 평가하고 조정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민선 8기 공약 중 정책, 재정 여건 변화에 따라 조정이 필요 공약 25개를 안건으로 선정했다.

'매니페스토 운동과 도민평가단'을 주제로 한 교육도 진행됐다.

도민평가단 등은 오는 27일과 10월 4일 두 차례 회의를 거쳐 전북도에 최종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도는 이를 바탕으로 자문평가단을 구성, 도민의 의견을 반영한 공약 실천 계획서를 확정한다.

천영평 도 기획조정실장은 "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민·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회의의 결과를 적극적으로 도정에 반영해 신뢰할 수 있는 공약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3 13: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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