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6만5750채, 학교 375곳, 교량 24곳, 댐 5곳, 수도원 1곳 등 파괴
[네피도=AP/뉴시스] 14일(현지시각)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서 주민들이 보트에 물과 도시락을 싣고 홍수로 침수된 지역을 이동하고 있다. 뉴욕 타임스는 슈퍼 태풍 야기의 여파로 미얀마에서도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 지난 13일 현재 110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2024.09.15.
신문은 폭우가 초래한 홍수로 수도 네피도와 바고, 만달레이, 아예와와디 지역 내 64개 행정구역의 462개 마을과 몽주 및 카인주, 샨주가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이 재해로 홍수 피해 지역에서 24곳의 교량, 학교 375곳, 수도원 1곳, 댐 5개, 탑 4개, 변압기 14개, 가로등 456개, 주택 6만5759채가 파괴됐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신문은 또 재난 대응을 위해 네피도와 다른 여러 주들 및 지역에 필요한 의료 서비스, 식량, 식수를 제공하기 위한 임시 구호캠프가 설치됐다고 밝혔다.
[네피도=AP/뉴시스] 14일(현지시각) 미얀마 수도 네피도 주민들이 대나무 뗏목에 올라 홍수로 침수된 지역에서 대피 중 휴식하고 있다. 뉴욕 타임스는 슈퍼 태풍 야기의 여파로 미얀마에서도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 지난 13일 현재 110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202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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