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근영기자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추석 연휴인 14일부터 5일간 목포항의 원활한 항만서비스 제공과 안전·보안사고 예방을 위해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목포해수청은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항만 이용자들의 불편 사항을 처리하기 위해 특별상황실을 운영한다.
항만물류 정보시스템(Port-MIS)을 24시간 정상 운영해 항만 이용 서비스를 평시와 다름없이 지원한다.
부두 별 긴급화물은 탄력적으로 하역(유류부두는 정상하역)하며 예선업체 및 도선사는 비상 근무조를 운영, 연휴 기간 선박 입출항을 지원할 계획이다.
항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현장(하역장) 점검을 할 예정이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관련 업·단체와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했다.
목포해수청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도 항만이용자들이 목포항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항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1 10:1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