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창들의 고향서 즐기는 국악…남원 국악거리축제 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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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도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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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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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동편제마을 국악거리축제'를 오는 7∼8일에 운봉읍 비전마을에서 연다고 2일 밝혔다.

축제에서는 올해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대통령상 수상자인 이소영 명창과 김율희 명창 등이 무대에 올라 판소리의 정수를 보여준다.

전통예술 공연단인 노름마치예술단의 신명 나는 소리, 한국형 관악 밴드인 피리밴드 저클의 공연도 마련된다.

행사가 열리는 비전마을은 동편제 창시자 송홍록 선생과 국창 박초월의 생가가 있고 주변에 '국악의 성지' 등이 있어 명창들의 고향, 동편제마을 등으로 불린다.

doin10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2 14:4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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