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범기자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추석 연휴 기간 대전 지역에서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은 '대전소방 119종합상황실' 카카오톡 채널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12일 대전시소방본부에 따르면 '대전소방 119종합상황실' 채널은 병의원 및 약국 정보조회,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확인, 응급처치 정보 등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이용자들은 위치기반 시스템을 활용해 자신 주변에 있는 의료기관을 간편히 확인할 수 있다.
시소방본부 측 관계자는 "연휴 기간 소방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긴급하지 않은 문의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해 추석 명절 걸려 온 총 7천144건의 신고 건수 가운데 절반 이상은 병의원 및 약국 위치 문의였던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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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2 08:4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