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꽃 고장 평창서 6일 전국효석백일장·사생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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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기자

문학의 향기로 가득한 봉평…효석문화제 6∼15일 10일간

(평창=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제45회 전국효석백일장 및 제5회 전국효석사생대회가 6일 강원 평창군 봉평 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가을의 정취가 느껴지는 메밀꽃밭

가을의 정취가 느껴지는 메밀꽃밭

[연합뉴스 자료사진]

평창군이 주최하고 이효석문학선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백일장과 사생대회로 나눠 진행한다.

시와 산문 부문으로 구분되는 백일장은 초등 저학년부·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등으로 나눠 참가할 수 있다.

사생대회는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 등이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작품을 창작해 심사받는다.

수상자 발표는 대회 당일 오후 8시 이후 효석문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상장과 시상품은 각 주소지, 학교, 학원으로 발송한다.

손영미 문화예술과장은 "효석문화제 기간 열리는 대회인 만큼 이효석 문학관, 효석 문학마을 등지에서 선생의 문학적 발자취를 따라가는 여정을 통해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평면 효석문화마을

봉평면 효석문화마을

[효석문화제 축제위원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2024평창효석문화제는 6일부터 15일까지 가산 이효석 선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무대인 봉평면 이효석문화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jle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2 11:2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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