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해 시동 켜진 차에서 '쿨쿨'…순찰차 들이받아

2 months ago 1
오수희 기자

오수희기자

만취해 차 안에서 자다가 순찰차 들이받아

만취해 차 안에서 자다가 순찰차 들이받아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7일 오전 1시 49분께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에 있는 한 도로에서 40대 남성 A씨가 타고 있던 승용차가 경찰 순찰차를 들이받았다.

A 씨는 술에 만취한 상태로 시동이 켜진 차 안에서 잠들어 있다가 112신고를 받고 충돌한 경찰이 창문을 두드리며 깨우자 제동장치에서 발이 떨어지면서 앞에 있던 경찰 순찰차를 추돌했다.

사고 당시 A 씨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준이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 씨를 검거한 뒤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osh998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7 10:00 송고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