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민기자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은 추석을 앞두고 각종 공사·용역, 인허가 관련 경남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청장 명의의 청렴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9일 밝혔다.
서한문에는 청렴하고 투명한 마산해수청이 되도록 직원들이 노력하겠다는 다짐과 금품·향응 수수 등 부정부패 척결 및 각종 인허가 등 업무 처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무원 갑질사례를 근절하는 상시 부조리신고센터를 안내하고 있다.
또 추석을 맞아 금품 및 선물 수수, 근무지 무단이탈 행위 방지를 위한 마산해수청 자체 점검반을 편성하는 내용도 담겼다.
양동엽 마산해수산청장은 "부정부패 사건이나 공직기강 문란 행위를 한 공직자는 엄중히 문책할 예정이다"며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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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9 10:4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