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롯데홈쇼핑은 24년차 배우 이유리가 진행하는 '요즘쇼핑 유리네'를 신설했다고 3일 밝혔다.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 '왔다! 장보리' 등에 출연해 온 이유리가 TV홈쇼핑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요즘쇼 유리네는 30·40대 주부들을 타깃으로 홈쇼핑 인기 상품을 비롯해 육아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입소문 난 트렌드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유리가 직접 사용해 본 상품의 이용 후기, 활용법 등을 전하며 시청자와 소통할 계획이다.
방송 시간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5분이다. 첫 방송은 오는 6일로 식자재를 진공 상태로 만들어 장시간 신선도를 보존할 수 있는 아이바큠 진공 밀폐용기를 판매한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방송제작부문장은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시청자와 친숙한 배우 이유리와 신규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며 "14년 차 주부의 살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업계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aer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3 10:4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