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호기자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10일 새학기를 맞아 학교 등 협력 단체와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창원시 성산구 경원중학교 등 창원중부경찰서 관할 8개 학교, 학생 3천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꼽히는 딥페이크(허위 영상물) 성범죄 등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하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에서 경찰과 협력단체 소속 회원 등 200여명은 관련 홍보물을 학생에게 나눠주고, 딥페이크는 중대한 성범죄라는 점을 상기시켰다.
창원중부경찰서는 앞으로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학생의 심리 상담 지원과 특별 교육도 마련하는 등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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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0 16:4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