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기자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병리 전문 기업 딥바이오는 글로벌 생명공학 기업 로슈의 진단 사업부인 '로슈진단'의 '네비파이 디지털 병리' 플랫폼에 자사의 전립선암 분석 AI 알고리즘 '딥디엑스 프로스테이트'가 통합된다고 11일 밝혔다.
로슈진단의 '네비파이'는 조직 슬라이드 디지털화, AI 기반 분석 등 병리학 전반의 작업 체계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딥바이오는 이번 통합을 계기로 디지털 병리학 역량을 강화하고, 종합 AI 설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선우 딥바이오 대표는 "전 세계 병리 의사들이 해당 진단 도구를 활용해 암 진단에서의 의사 결정을 강화하고 환자 치료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yuns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1 10:4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