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호여객선터미널서 안전한 추석 명절 당부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가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동해시 묵호여객선터미널에서 승객과 승무원 대상으로 여객선 안전관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오전 7시 30분 울릉도로 가는 여객선 대상으로 열린 이날 캠페인에는 김환경 서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여했다.
해경은 홍보 안전 물품 뽑기를 통해 안전의식을 강조하고 승하선 시 유의 사항 및 기초 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등의 예방 홍보 활동을 벌였다.
특히 선원들을 대상으로 여객 안전 후송 관리와 안전 운항을 강조하고 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해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긴급상황 및 사고가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계기관 간 비상 연락 체계 및 신속한 정보공유 전달 체계도 확인했다.
김환경 서장은 "국민들이 더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 기관과 협업해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해해경은 15일 오전 강릉여객선터미널에서도 해양 안전관리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yoo2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4 09:5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