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형기자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추석을 맞아 소년소녀가정 학생에게 지역경제 상품권을 전달한다고 11일 밝혔다.
소년소녀가정은 부모의 부재 등으로 18세 미만 아동이 실질적인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정으로, 시교육청은 이들 가정에 연 2회 지역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전달하고 있다.
전달 대상은 모두 89명(초등학생 24명, 중학생 22명, 고등학생 43명)으로 1인당 18만∼19만원씩 모두 1천616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소년소녀가정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교육 가족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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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1 10:1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