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구기자
(세종=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10일 대전·세종·충남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늦더위가 계속되겠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충남 공주에 폭염경보가, 공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체감온도가 35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5도, 낮 최고기온은 32∼35도로 예보돼 평년(최저 16∼19도, 최고 27∼28도)보다 높겠다.
충남 서해안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11일 오후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60㎜다.
기상청은 "내일(11일)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나 비가 내리는 지역이 있겠다"며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우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jkh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0 06:1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