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역사관부터 기획전시까지 볼거리 풍성
[대전=뉴시스] 대전 동구 2024 인쇄UP 아트 페스티벌 홍보문. *재판매 및 DB 금지
원도심의 대표 산업자원인 인쇄를 테마로 인쇄산업의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다양한 형태로 표현하며 침체된 인쇄특화거리를 널리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열린다.
인쇄역사관 소장품 전시와 인쇄과정 목재 디오라마, 기획전시 ‘Printing: Future VS Past’ 등 다양한 볼거리와 고인쇄기계부터 3D프린터까지 인쇄 기술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지역 인쇄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도장 만들기와 달력 만들기, 훈민정음과 직지 목판인쇄 체험, 폐지 펄프를 활용한 수제종이 만들기 등 인쇄특화거리만의 색다른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빵빵도시 대전동구‘ 특별전시관에서는 대형 빵 지도와 빵 다이어리 등 빵 관련 상품들을 처음 선보인다. 인쇄장인이 손수 만들어낸 지도와 다이어리로 60여 개 마을 빵집을 소개하며 상생협력의 가치를 더하게 된다.
박희조 구청장은 "동구의 지역자원인 인쇄산업이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인쇄특화거리를 널리 알리고, 산업과 예술이 어우러진 지역 발전의 새로운 방향을 찾아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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