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관악구서 시내버스 6중 추돌…15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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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 병원행…경찰 "브레이크 들지 않았다고 진술"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관악경찰서. 2024.07.09. friend@newsis.com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관악경찰서. 2024.07.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대낮에 서울 관악구의 한 내리막길에서 시내버스가 차량 5대를 들이받는 등 6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2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4분께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내리막길에서 시내버스가 오토바이 1대와 차량 5대 등 총 6대를 들이받는 다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등 총 15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70대 남성 버스 운전 기사를 포함해 총 6명이 병원에 옮겨졌다.

경찰은 "버스 운전 기사는 브레이크가 들지 않았다고 진술했다"며 급발진을 주장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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