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 추석 맞아 수출입 통관·관세 환급 특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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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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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본부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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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본부세관은 추석을 맞아 신속 통관과 관세 환급을 위한 특별 지원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추석 연휴가 끝나는 오는 18일까지 24시간 상시 통관 체제를 유지하고 긴급한 원·부자재 및 농수축산물 등 성수품의 신속한 통관을 지원한다.

수출 화물 선적이 늦어지지 않게 업무시간 안에서만 허용했던 임시 개청 (업무시간 외 수출 신고)을 언제든지 전화나 구두로 신청할 수 있다.

또 선적 기간 연장을 요청하면 즉시 수리하며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식품 및 농수축산물과 긴급한 수출용 원·부자재는 우선 통관할 예정이다.

수출업체 자금 수요를 고려해 오는 13일까지 관세 환급 업무처리 시간을 2시간 연장(오후 6시→오후 8시)한다.

이 밖에 관세 환급금은 환급 결정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신속한 지급을 위해 환급금을 선지급하고 명절 이후 심사한다.

본부세관 관계자는 "관세사, 보세 운송업체 등 통관 업무 종사자와 유기적 연락 체계를 구축해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3 15: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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