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범죄 피해자 30명에 치료비·생계비 총 4천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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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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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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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윤관식]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대구경찰청은 12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범죄 피해자 30명에게 치료비와 생계비 등 성금 4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해 대구경찰청과 한국부동산원 간 체결한 '범죄피해자 경제적 지원' 업무 협약에 따라 매년 기탁된 협약 기금 일부를 활용했다.

대구 경찰은 최근 2년간 업무 협약을 통해 확보한 범죄 피해자 지원 기금으로 총 200여명의 피해자에게 성금 2억3천여만원을 전달했다.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범죄 피해자들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일상 복귀를 위해 경제적, 심리적, 법률적 지원 등 피해자 보호와 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범죄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sunhyu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2 11: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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