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기기자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국채보상운동공원에서 추종주행서비스로봇 4대를 시범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추종주행서비스로봇은 사람이나 특정 물체를 자동으로 따라다니며 작업자를 위해 작업도구를 운반해주는 등 다양한 업무를 지원하는 로봇을 말한다.
공단은 4만2천여㎡ 규모의 넓은 국채보상운동공원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작업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범 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문기봉 공단 이사장은 "공원 내 시설 관리와 환경미화 작업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uc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0 16:4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