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일기자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지난달 대구와 경북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4.54(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 상승했다.
부문별로는 음식·숙박(2.5%), 식료품·비주류음료(1.8%), 교통(2.4%) 등 모든 항목이 상승했다.
같은 달 경북의 소비자물가지수도 115.18로 전년 같은 달보다 1.8% 올랐다.
음식·숙박(2.7%), 기타상품·서비스(3.8%), 식료품·비주류음료(1.2%) 등 항목이 많이 올랐다.
소비자물가지수는 가구에서 일상생활을 위해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평균적인 가격변동을 측정한 지수로 기준연도인 2020년을 100으로 설정해 조사한다.
leeki@yna.co.kr
관련기사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3 09:4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