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장대익 가천대 스타트업칼리지 학장을 초청해 트렌드 토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생의 N번째 기업가적 전환을 위한 청년 창업 비전'을 주제로 한 이번 제2회 트렌드 토크는 오는 26일 오전 11시 제주벤처마루에서 열린다.
장대익 학장은 스타트업 '트랜스버스'의 창업가로, 구글코리아 앱생태계포럼의 의장을 맡고 있다.
트랜스버스는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화상 교육 플랫폼 '에보클래스'를 운영한다.
장 학장은 이번에 진화 심리학자에서 온라인 교육 플랫폼 창업가로, 다시 가천대 스타트업칼리지 학장으로 인생을 진화시키고 있는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비즈니스가 인간 본성에서 출발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전한다.
그는 지난 20년 동안 과학, 공학, 인문학의 경계에서 새로운 교양의 기준을 제시해온 진화학자이자 과학철학자이다.
인간 본성과 기술의 진화를 탐구해온 통섭적 연구자로서 '다윈의 식탁', '울트라 소설' 등의 베스트셀러를 쓰기도 했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타트업에 대한 새로운 트렌드를 발굴하고, 스타트업 업계의 국내외 전문가들과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트렌드 토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트렌드 토크는 유튜브 채널 '몬딱드림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khc@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0 11:2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