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뉴스통신진흥회(이사장 김영만)는 9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연합뉴스 신임 사장 공모 일정과 절차 및 방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사장 후보 공모 기간은 11일부터 19일 오후 5시까지다.
후보자를 검증하고 추천권을 행사할 사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는 공모 기간 구성되며 공모 마감 이후 활동한다.
사장 후보 선발 기준은 ▲ 공영언론에 대한 깊은 이해와 뚜렷한 철학이 있는 사람 ▲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의 독립성과 공정한 보도를 강화할 수 있는 의지와 능력을 가진 사람 ▲ 수용자와의 소통 및 관리역량을 갖춘 사람 ▲ 미디어업계 전반의 환경변화에 대처하고 국가기간뉴스통신사로서의 미래 비전을 제시·실천할 역량이 있는 사람 등이다.
사장 후보가 되기를 희망하는 자는 뉴스통신진흥회를 직접 방문해 지원 서류를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응모자가 제출한 지원서와 직무수행(경영)계획서는 공모 마감일 이후 뉴스통신진흥회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사추위는 공모 마감 이후 사장 후보 선발 기준에 따라 깊이 있는 심사를 거쳐 뉴스통신진흥회 이사회에 추천할 사장 후보자를 복수 선정한다.
뉴스통신진흥회 이사회는 사추위가 추천한 복수의 사장 후보자들에 대해 면접을 실시한 뒤 최종 사장 후보자를 결정한다. 최종 사장 후보자는 내달 연합뉴스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사장으로 선임된다.
사추위는 뉴스통신진흥회 이사 3인과 연합뉴스 노조 추천 외부 인사 1인, 뉴스통신진흥회·연합뉴스 협의 외부 인사 1인, 연합뉴스 수용자권익위원회 위원 1인 등 총 6인으로 구성한다. (문의: 뉴스통신진흥회 사무국 ☎ 02-734-4812 이메일 journalism@kon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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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9 17:0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