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도 식후경'…관광특구서 이원일 셰프와 신메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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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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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메뉴 벤치마킹 현장

특화메뉴 벤치마킹 현장

[정읍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정읍시는 내장산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냉장고를 부탁해' 등으로 유명한 이원일 셰프와 함께 특화메뉴를 개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특화 먹거리를 개발해 내장산 상가지구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특색을 살리는 데 목적이 있다.

사전 조사 결과 20여개 업소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시는 음식 특화거리로 알려진 강원도 정선의 뒤드루 마을과 산채거리로 유명한 오대산 산채마을을 방문해 벤치마킹했다.

이어 오는 28∼29일 글로벌학산고등학교 실습실에서 신메뉴 교육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음식점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내장산 농산물을 활용해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신메뉴를 개발하고 있다"며 "단풍철에 맞춰 신메뉴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3 10:1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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