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움기자
(나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전남 나주 한 폐기물 재처리 공장에서 난 불이 사흘 만에 꺼졌다.
31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2분께 전남 나주시 봉황면 한 폐기물 파쇄 공장에서 난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해당 공장에서는 지난 29일 오후 11시 37분께 불이 나 신고 접수 3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는데, 잔불이 이어지면서 소방 당국이 밤샘 진화 작업을 했다.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남소방본부 관계자는 "가연성 물질인 폐기물이 많아 진화 작업에 긴 시간이 소요됐다"고 말했다.
dau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8/31 22:1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