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후 2주간 비상의료관리상황반 운영…보건소 2곳 16∼17일 정상 진료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추석 전후 2주간(11∼25일)을 비상응급 대응주간으로 정하고 응급의료체계를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기간 김해시장을 반장으로 한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해 비상 응급의료체계를 갖춘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의사 출신이다.
응급의료기관인 김해복음병원, 조은금강병원, 강일병원, 갑을장유병원, 삼승병원, 메가병원 등 6개 병원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한다.
병의원 64곳과 공공심야약국 등 약국 181곳도 일자별로 문을 연다.
특히 응급실 미수용 사례 방지를 위해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1대 1 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응급실 운영 시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특이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현장과 소통하기로 했다.
김해시보건소는 16일,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추석 당일인 17일 문을 열어 정상 진료한다.
추석 연휴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 약국 현황은 응급의료포털(E-gen),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 제공), 김해시보건소(☎055-330-4501), 김해시서부보건소(☎055-330-8691)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choi2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0 17:0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