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청년정책 빛나네…'청년친화헌정대상' 5년 연속 종합대상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2024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 부문 종합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하는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정책, 입법, 지원, 소통 분야 청년 친화 도시를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심사한다.

김해시는 경남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 이 상을 받았다.

김해시는 청년 지원 정책을 위해 지난 7월 시 조직 개편에서 청년정책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청년정책 중장기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시는 청년 자립 기반을 확보하고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 자격증 응시료 지원 사업 ▲ 모다드림청년통장 지원 ▲ 청년 월세 지원 ▲ 신혼부부 전세자금·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등을 하고 있다.

또 청년 자립역량 강화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 청년활동복합공간인 Station-G 조성 및 확대 ▲ 김해청년센터다옴 운영 ▲ 청년 주도 웹툰 페스티벌 등을 개최하고 있다.

청년 일자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 청년인재-주력산업 동반성장 일자리사업 ▲ 사회가치경영(ESG)혁신기업 청년 인재 양성사업 ▲ 청년창업 테스트베드 사업 ▲ 청년 이주 정착 지원 사업 등을 펴고 있다.

choi2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9 11:4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