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영기자
(창원=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경찰청은 김성희 청장이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불법 사이버 도박 위험성을 알려 그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시작됐다.
피켓을 든 인증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3명 이내의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유미 창원지검장 지목으로 캠페인에 동참한 김 청장은 "도박처럼 중독성 강한 범죄는 재범 가능성이 높고 학교폭력 등 2차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가해자 검거와 피해자 보호를 위해 유관기관과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다음 주자로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재병 경남도소방본부장, 박민원 창원대 총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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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6 13:5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