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는 지난 29일 방송된 채널A 예능물 '아빠는 꽃중년'에서 가수 이지훈·아야네 부부의 육아 생활을 보다가 공감하면서 이렇게 고백했다.
김구라는 "저도 아내가 (출산 후) 말도 안 되는 걸로 공격하는 걸 겪었다. 호르몬 변화가 있는데 병원을 권유했다"고 돌아봤다. "실제로 내 말이 맞았다. 산후 우울증 초기 증상이었다. 병원 가서 상담을 받고 좋아졌다"고 부연했다.
김구라는 1998년 전 아내와 결혼해 래퍼 그리(김동현)를 얻었지만 2015년 이혼했다. 김구라는 2020년 12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재혼했다. 2021년 늦둥이 딸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