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경기자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업애로 해소에 힘을 쏟고 있다.
창원시는 장금용 제1부시장이 단장을 맡는 '기업애로 해소 원스톱 지원단'(이하 지원단)을 지난달 구성·출범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제일자리국장이 부단장으로 참여하는 지원단은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과제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해소방안을 마련하는데 주력한다.
또 창원상공회의소에 공무원(7급) 1명을 파견해 기업현장 소통도 강화하도록 했다.
시는 현재 기업 측으로부터 7건의 주요 건의사항을 접수하고 관련 논의를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지원단 구성은 '기업하기 좋은 창원'을 만들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라며 "상의에 파견된 직원이 직접 기업현장을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당 업무가 시의 어떤 부서 관련 업무인지 신속히 파악해 안내하는 등 애로사항 해결 시간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s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8/31 08:5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