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대 진동 경고·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기본화
2024년 모델보다 100만원가량 올라…디젤은 단종
[서울=뉴시스] 기아가 2일 출시한 '더 2025 쏘렌토' 그래비티 트림. (사진=기아 제공) 2024.09.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기아가 국내 판매 1위 중형 스포츠실용차(SUV) 쏘렌토의 연식 변경 모델 '더 2025 쏘렌토'를 2일 출시했다.
새로운 쏘렌토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안전ᆞ·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운전대 진동 경고, 선바이저 LED 조명을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트렁크 문을 편리하게 여닫을 수 있는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기능은 엔트리 트림인 프레스티지부터 기본화했다.
또한 기존에 선택 사양으로 운영되던 ▲기아 디지털 키 2 ▲터치타입 아웃사이드 도어핸들 ▲지문 인증 시스템 등 첨단 편의 사양을 시그니처 트림부터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였다.
[서울=뉴시스] 기아가 2일 출시한 '더 2025 쏘렌토' 내부 모습. (사진=기아 제공) 2024.09.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시그니처 트림부터 적용됐던 디지털 센터 미러(DCM)는 하위 트림인 프레스티지와 노블레스 트림에서도 선택할 수 있게 해 고객 선택권을 넓혔다.
디자인 특화 트림인 그래비티에는 전용 색상이 적용된 도어 사이드 가니쉬를 추가하고 블랙 스웨이드 내장재를 기본화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판매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모델 기준 트림별로 3605만~4464만원이다. 기존 2024년형 모델보다 100만원 가량 오른 가격이다. 2.2 경유(디젤) 모델은 단종됐다. 대신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2WD 모델이 추가됐으며, 가격은 친환경차 세제혜택을 반영해 3885만~492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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